
국내 최대 자동차 튜닝 및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인 2015 서울오토살롱이 12일(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2003년 4월 처음 개최된 서울오토살롱은 대한민국 자동차 튜닝관련 제조·수입사, 유통사, Shop 및 소비자가 13년 동안 함께 해온 비즈니스의 장이자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해왔다고 평가받는다.
지난 ‘2014 서울오토살롱’에는 튜닝부품을 비롯한 자동차 애프터마켓 기업 70여개사, 200여대의 튜닝차량 및 11만여 명의 잠재고객들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 2015 서울오토살롱은 더 커진 규모로 전시면적도 1.5배 확대됐으며, 오토튜닝관과 오토케어관, IT디바이스 용품관 및 오토라이프관에 걸쳐 총 80개사가 참가해 540부스가 설치됐다.
상반기부터 올드카 리스토어 붐이 불면서 이번 전시회에는 올드카 리스토어 특별관도 마련됐고, 푸드트럭·머슬카·슈퍼카·카오디오 등의 특별관이 마련돼 관람객의 시선을 붙잡았다.
서울오토살롱 주최측은 앞으로도 자동차 튜닝기업의 Needs를 충족시키고 신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마케팅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오토살롱은 튜닝산업 발전을 위한 선결 과제인 대국민 인식 전환을 위해 매년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는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주관으로 ‘자동차 튜닝 산업 발전 세미나’와 (사)한국전기자동차리더스협회 주관으로 ‘전기 자동차 리더스 포럼’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