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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故 김영삼 前 대통령 국가장’ 관련 정부대표 분향소 설치 안내

정부는 김영삼 前대통령 서거와 관련, 국민 모두가 함께 애도하고 추모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정부대표 분향소를 설치하여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설치장소는 국회의사당 현관 앞이며 조문기간은 23일(월) ~ 26일(목)까지다. 이 기간 내  24시간 조문이 가능하다.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조문객들의 애도와 추모를 위해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 해외교민과 친분 있는 외국 인사들을 위한 재외공관 분향소도 설치·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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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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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출신 언더그라운드 가수 이루네 씨의 도전
“이번에도 탈락이지만 나의 노래는 계속된다” 제주도의 말이 쉬어가던 목장이 있고, 섬이 말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은 대마도(大馬島)는 흔히 일본의 쓰시마(對馬)섬으로 오해받고 있지만,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한 어였한 우리나라 행정구역상의 섬이다. 이 섬 출신의 한 언더그라운드 가수가 최근 관악구에서 열린 “노래에 담긴 서울” 공연에 출연해 가수 설운도의 노래 ‘나침판’을 부르자 객석으로부터 뜨거운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다. 중후한 음색, 안정적인 무대 매너의 주인공은 지금까지 트로트 한길을 걸어온 올해 47살의 이루네 씨. 초등학교 5학년 때 대마도를 떠나 목포로 전학을 온 뒤, 그때부터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키우던 이 씨는 고등학교 3학년 때 트로트를 부르고 싶어서 형과 누나가 있던 서울로 상경해 방송사와 촬영장에서 CF의 모델 조연을 하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군대에 갔다고 했다. 군대 제대 후 노래를 해보라는 주변의 권유를 계속 받았지만, 노래만으로는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워 그는 생수 배달, 전기실 근무, 25톤 트럭 운전, 타워 크레인 자격증까지 땄다. 가수의 꿈은 자연스럽게 접어야 했다. 그런데 2019년 송가인이 촉발한 트로트 열풍이 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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