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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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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국내 토종 기술로 만들어진 얼굴인식 보안솔루션 선보여

지난 12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보안 엑스포 2014'에서는 8개국에서 350여개 업체가 참여해 최첨단 보안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마지막 날인 14일에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로 행사장은 북적거렸다. 관람객 중에는 연구원들이나 기업관계자들이 많았다.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는 한 솔루션업체 관계자는 전시장을 둘러보고 현재 기술개발이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를 파악했다면서 현재 개발하고 있는 기술개발에 응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찾았다고 말했다.

 

전시되고 있는 업체들의 제품 중 관람객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제품은 파이브지티(대표이사 정규택)의 얼굴 인식 보안 시스템이었다.

 

얼굴보안시스템은 보안전문업체인 ADT캡스에서도 전시하고 있었는데 차세대 바이오 인식 보안 솔루션이라고 했다.

 

이 업체는 그 자리에서 관람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보도록 하고 있었는데 먼저 카메라를 향해 얼굴을 인식시킨 뒤에 갖다 대기만 하면 0.5초 이내에 문이 열렸다. 더욱 신기한 것은 얼굴을 인식시킨 뒤 모자를 착용하거나 안경을 쓰고 얼굴을 갖다 되어도 금새 인증에 성공했다.

 

파이브지티 정규택 대표는 이 제품은 국내 유일한 순수 토종 우리기술이라고 소개했다.

 

얼굴인식기는 0.1룩스 환경에서 쌍둥이 구별이 가능할 정도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하나로 통합된 '스탠드얼론 임베디드 시스템 모듈(Stand Alone Embedded System Module)'을 장착하고 있었다. 두 사람이 인증을 시도하자 곧 인증에 실패했다는 메시지가 떴다.

 

정 대표는 그만큼 이 제품이 정확도가 높아 철저한 보안을 가능하다“OS 또한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를 적용해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외부에 별도의 장치를 하지 않아도 기존의 어떤 보안제품과 호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sy1004@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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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현장 붕괴로 1명 사망 3명 매몰...李대통령 “신속 대응” 주문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건립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58분쯤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가 발생해, 오후 5시 기준 1명이 숨지고 3명이 매몰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광주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전면 작업중지를 조치했고,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안전보건감독국장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진행 상황과 사고 원인 파악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 부처가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며 신속 대응을 주문했다. 정청래 당대표도 광주 상무지구 도서관 공사 매몰사고와 관련해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현지로 급파해 광주시당과 함께 현장 상황을 살필 것을 지시하고, 당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구조를 기다리는 세 분이 남아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구조 과정에서 안전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