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14일 일요일

메뉴

사회·문화


“청나라에도 가짜 청심환 수두룩” 지식재산보호 공모 수상작 선정

특허청, ‘제7회 지식재산보호 영상 및 카드뉴스 공모전’ 개최

  

특허청(청장 최동규)7회 지식재산 보호 영상 및 카드뉴스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영상 부문 대상 1, 카드뉴스 부문 대상 1팀 등 총 29개 팀을 선정·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상 부문 대상에는 처음과 끝(홍순일, 김영재)’ 팀의 작품 틀린 상표 찾기, 카드뉴스 부문 대상에는 조인주양의 김씨 할머니네가 각각 대상으로 선정됐다.

 

영상 부문 대상작 틀린 상표 찾기는 연암 박지원이 열하일기에 기록한 청나라에도 청심환이 많지만 가짜가 수두룩한데, 조선에서 만든 청심환은 진짜라서 믿을 수 있다는 등의 글을 인용하면서, 짝퉁 문제는 오래되고 심각한 사회적 이슈임을 보여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상 부문 대상을 수상한 처음과 끝팀의 홍순일 씨는 우리가 출품한 영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지식재산권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그 보호에 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카드뉴스 부문 대상작 김씨 할머니네20년 넘게 운영하면서 지역의 명소가 된 식당에 찾아온 상표 브로커가 식당 상호를 계속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하며, 사용료를 요구하는 내용을 보여주면서, 산업재산권에 대한 관심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정당한 권리를 보호하자는 메세지를 담았다.

 

이에 김씨 할머니네는 심사위원으로부터 창의적인 표현력과 전달력으로 지식재산의 중요성과 그 이면에 있는 어려운 내용을 쉽게 표현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남도미식의 세계화 이끈다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 최근 ‘K-푸드’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한류 열풍 을 이끌고 있다. ‘2023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음식’이 한국 문화콘텐츠 중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분야로 꼽혔다. 단순히 한국 음식을 맛보는 것 이외에도 역사적·문화적·정서적인 측면까지 관심이 확대되면서, 한식은 그야말로 세계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한식의 대표, 한식의 뿌리는 어디인가. 답을 찾는 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 같지 않다. 대한민국 국민에게 ‘맛의 고장’을 묻는다면 심중팔구 전라남도를 꼽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머니 손맛과 정성 가득한 맛의 본고장, 청정바 다와 황금들녘이 키워낸 산해진미의 천국, 그곳은 누가 뭐래도 단연 전라남도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K-로 컬미식 33선’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6종(목포 홍어, 여수 갯장어, 담양 떡갈비, 무안 낙지, 완도 전복·김)의 남도미식이 선정됐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대한민국식 품명인 81명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15명이 활동하는 등 전라남도는 명실상부 K-미식의 대표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전국 최초 미식 테마 정부 승인 박람회 전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