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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아이폰5’ 출시 앞두고 애플은 매수, 삼성전자는 매도

미국의 애플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 주가는 주춤하는 모습이다.

 양사 간 소송 판결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아이폰5’ 출시를 기대하는 외국인들이 애플을 매수하고, 삼성전자는 매도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애플 두 기업은 현재 모바일 시장의 수익을 독식하고 있다. 지난 2분기 애플은 전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발생한 영업이익을 71%, 삼성전자는 26%를 나눠가졌다. 삼성과 애플이 전 세계의 휴대폰 시장 영업이익을 싹쓸이 한 것이다.

 판매량에서는 두 회사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경쟁중이다. 2011년 3분기에 처음으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애플을 앞지른데 이어 4분기에는 애플이 다시 판매량 1위를 탈환했다.

 2분기에는 삼성전자가 4870만대를 판매해 2600만대에 그친 애플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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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한진택배,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는 30일 “일방적인 배송수수료 삭감과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을 규탄한다”며 “수수방관하는 원청 한진택배는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대리점 갑질 구조 개선을 위해 노조법 2조·3조를 개정하라”고 밝혔다. 김찬희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한진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여주대리점에서는 배송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깎고 ‘관리비’라는 이름으로 매달 20만원을 내는 조합원도 있다”며 “그 중심에는 원청 한진택배의 책임 회피와 묵인이 있다”고 비판했다. 김찬희 본부장은 “한진택배는 실질 사용자인데, 현재의 노조법은 문서상의 계약만 보고 책임 여부를 따진다”면서 “실질적으로 지배·통제하고 이윤을 가져가는 자가 사용자로 인정돼야 책임도 지고, 교섭에도 응하고, 불법도 막을 수 있다”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택배노동자와 대리점의 갈등 뒤에는 돈만 챙기는 택배회사가 있다”면서 “대리점의 부당한 조치의 근본적인 원인은 ‘원청’ 택배회사에 있지만, 택배회사는 이를 나 몰라라 하고 있고, 노동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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