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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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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탄핵D-1, 김무성 “탄핵 표결 이후 헌법적 절차 존중...결과에 승복해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김무성 전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의 탄생에 일익을 담당했던 사람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번 탄핵 표결은 대한민국이 여전히 법치국가이며 헌법과 법률에 따라 운영됨을 보여주는 표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핵 추진의 과정과 결과는, 앞으로 국가 통치와 국정 수행의 새로운 준거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에서 최고 권력에 의한 권력의 남용 및 사유화, 측근 비리가 크게 줄어드는 계기가 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무성 전 대표는 또 탄핵 표결 이후 집권을 꿈꾸는 정치 주체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이러한 헌법적 절차를 존중하고, 그 결과에 무조건 승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탄핵 표결 이후 새로운 정치질서를 세워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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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