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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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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지원 원내대표, “헌재는 조속히 판정하고, 황교안은 책임져야”


9일 박지원 원내대표는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81일 만에 위대한 국민은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켰다면서 이제 박근혜 대통령은 사퇴하고, 헌법재판소는 조속히 판정을, 황교안 국무총리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최순실은 물론 모든 관련자들은 엄격하게 단죄되어야 한다면서 특검의 역할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와 민생, 안보는 살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제 우리 국민의당은 국민과 함께 국민통합을 이뤄서 이 혼란과 불안을 극복하고,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탄핵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122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을 표결했다면 부결이었을 것이고, 오늘 표결해서 가결될 수 있었다면서 우리 국민의당의 전략이 성공했다고 자랑하지는 않겠다. 그러나 우리 국민의당은 이렇게 국민과 함께 갈 수 있는 길을 선택하는 역량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이 혼란과 불안을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의당이 앞장서겠다오늘부터 새로운 도전으로 미래를 열어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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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가뭄 대응 2단계 격상…“2주 뒤 큰 피해 불가피”
강릉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지 하루 만에 강원특별자치도가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도는 31일 가뭄 대책 긴급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 체제로 격상,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강원도교육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분야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도는 취약계층 물 공급과 소상공인 피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리조트·관광지에 절수를 요청했고, 휴교·단축수업 및 급식 대책도 검토 중이다. 강릉 시민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홍제정수장은 현재 전국 소방차들이 운반한 물에 의존하고 있다. 주 공급원인 오봉저수지는 저수율이 14.9%까지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이에 따라 수도 계량기의 75%를 잠그는 제한급수가 시행되고 있다. 도는 전국 살수차 지원, 민간 기부와 자원봉사까지 연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또 9월 1일부터는 현장 관리관을 파견해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신속 대응을 강화한다. 여 부지사는 “현재로서는 뚜렷한 강수 예보가 없어 2주 뒤면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모두 큰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범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