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20일 수요일

메뉴

금융


<국제 금융 속보> 영국에서 시작된 반세계화, 미국에서 본격화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영국의 EU 이탈은 현명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는 브렉시트가 결과적으로 영국에 긍정적 결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향후 영국의 EU 이탈이 성사되면 미국과 영국의 양자 무역협정을 추진할 것을 시사했다.

 

이어 EU의 이민정책 때문에 영국에 이어 유로존을 탈퇴하는 회원국이 나타날 것이며, 독일 메르켈 총리의 난민 포용정책은 실패작이라고 비난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트럼프 정부는 BMW 등 독일 자동차업게에도 국경세를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멕시코에 새로운 공장설립을 추진중인 벤츠, BMW 등 독일 자동차업계에 멕시코에서 생산된 자동차를 미국에 수출할 시 35%의 국경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알렸다.

 

또한 독일 자동차의 미국 수출로 미국은 혜택을 받은 일이 없다며, 자동차 산업에서 미국과 독일은 상호 호혜관계가 아니라 일방적 수혜국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독일 쇼이블레 재무장관은 트럼프의 강경 노선에 미국과의 동맹관계에 우려를 표했다. WSJ에 의하면 쇼이블레 재무장관은 트럼프 차기 정권과 건설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나, 트럼프의 보호주의적인 정책과 미국과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은 독일을 포함한 유럽과의 동맹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는 단기적으로 성장을 견인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견해를 펼치며 미국은 자유무역체제를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문신사중앙회·소상공인연합회 “‘문신사법’ 복지위 소위 상정 환영”
대한문신사중앙회는 20일 “문신사 법안은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대 국회부터 발의했으며,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영업환경 및 자격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연구용역까지 완료된 상태”라며 “국회가 더 이상 논의를 미루지 말고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와 (사)대한문신사중앙회는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소위에 ‘문신사법’이 상정된 것을 환영하며, 해당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고, 문신사를 전문직으로 인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국민의 안전과 건강한 생활권을 보호하는 법안이다. 임보란 대한문신사중앙회회장은 이날 국회 앞 기자회견에서 “지난 12년간 문신사 제도화를 위해 쉼 없이 싸워왔다”며 “중앙회는 네 차례에 걸친 집단 헌법소원 제기, 국회 앞 릴레이 시위, 4차례의 대규모 집회 그리고 대법원 판례 변경을 위한 법률 대응까지 이어오며 문신사의 권익 보호에 앞장섰다. 이번에 상정된 법률안이 소위를 통과한다면 문신사가 전문직으로서 법적 지위를 인정받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어 “문신산업 종사자 대부분이 영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