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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0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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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펜 지지도 확대, ‘극우화 되는 프랑스?’


프랑스 차기 대선 주자로 극우파 정당인 국민전선의 르 펜 후보의 지지도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닛케이에 따르면 영국의 EU 탈퇴 결정,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등 사전 예상을 뒤엎는 결과들이 지속되고 있어 프랑스 대선 역시 비슷한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특히 르 펜 후보의 불법 이민자 송환, 전기 및 가스요금 인하 등 공약이 프랑스 여론에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으로 확인된다.

 

조사회사인 Ipsos에 의하면 르 펜 후보의 지지층은 남성·청년·저학력 블루칼라로 상징되며 국민전선은 이민자들이 급여의 하향 조정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중소기업 감세와 소득세제 축소 등이 프랑스 유권자들의 지지를 획득하고 있어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매우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반해 르 펜의 대항마로 불리는 중도 게열의 마크롱 전 경제장관은 공식 공약이 나오지 않은 상태로 향후 여론의 지지도가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 없으나 마크롱 후보가 의원 경험이 없다는 점은 커다란 약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른 후보인 공화당의 피용 전 총리마저 가족문제 등으로 지지율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어 르 펜의 지지도가 더욱 돋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프랑스의 선거 특성상 극우파 르 펜 후보의 당선이 쉽지 않다는 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확인된다.

 

프랑스 대선의 경우 2차례 투표로 구성되며 다수 유권자들이 국민전선의 이민과 EU정책은 과격한 것으로 인지하고 있어, 향후 결선투표에서 르 펜 후보의 대항마가 누가 될지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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