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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0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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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5·18 기념식]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뜻을 받드는 정부가 될 것”

“문재인 정부는 광주 민주화운동의 연장선 위에 서 있다”
“5·18 정신, 헌법에 담겠다” … 국회 협력, 국민 동의 요청

 

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5·18 민주화 운동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역사라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이 비극의 역사를 딛고 일어섰으며, 광주의 희생이 있어 민주주의는 버티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운을 떼며 기념사를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5·18은 불의한 국가권력이 국민을 탄압한 현대사의 비극이고, 이에 맞선 시민들의 항쟁이 민주주의에 이정표를 세웠다면서 마침내 5월 광주정신은 지난 겨울 전국을 밝힌 촛불혁명으로 부활했고, 나라의 주인은 국민임을 확인하는 함성이 있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문재인 정부는 광주 민주화운동의 연장선 위에 서 있다면서 새 정부는 5·18 민주화운동과 촛불혁명의 정신을 받들어 이 땅의 민주주의를 온전히 복원하겠다고 강조했다.

 

5·18 진상 규명에 대해서도 입장을 분명히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의 완전한 진상규명은 상식과 정의의 문제지,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헬기 사격까지 포함해 발포의 진상과 책임을 밝혀내겠다고 밝혔다.

 

5·18 정신을 헌법에 담겠다는 공약에 대해서는 국회의 협력과 국민의 동의를 요청했다. 직접 제창을 지시한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은 임을 위한 행진곡은 단순한 노래가 아니고, 5월의 피와 혼이 응축된 노래라며 오늘의 제창은 그동안 상처받은 광주 정신을 다시 살리는 일이 될 것이다. 오늘의 제창으로 불필요한 논란이 끝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광주정신이 그대로 촛불광장에서 부활해 국민주권시대를 열었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뜻을 받드는 정부가 될 것임을 광주 영령 앞에서 선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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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앱 450만건 개인정보 유출...경찰, 피의자 2명 입건
경찰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애플리케이션에서 450만건 이상의 회원 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2명을 입건,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관련 피의자 2명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어 “압수물 분석을 통해 공범 1명을 추가로 확인해 체포했다”며 “구속영장도 신청했지만 이는 기각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2년 전 6월 따릉이 앱이 디도스 공격(DDoS, 분산서비스거부)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을 받은 뒤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이 입건한 피의자 중 1명이 사이버 공격을 주도했고, 나머지 1명과 함께 개인정보를 빼낸 것으로 파악했다. 박 청장은 서울시설공단이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하고도 2년 가까이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최근 수사 의뢰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는 먼저 고발인 조사 이후 수사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따릉이 앱의 해킹으로 인해 사용자의 아이디, 휴대전화번호 등 필수 정보 그리고 이메일, 생년월일, 성별, 체중 등 선택 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릉이를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