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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몸도 튼튼·마음도 튼튼·나라도 튼튼, ‘제46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개최’

5월 27일(토) ~ 30일(화), 충남 일원 개최


 

2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대한민국 체육 꿈나무들의 축제인 26회 전국소년체육대회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아산 등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1972년 시작 돼 올해로 46회째를 맞이한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기초 스포츠를 보급해 스포츠정신을 고취하고 체육 인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라는 구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6,964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경기는 충청남도 내 15개 시군 51개 경기장에서 35종목(초등부 19종목, 중등부 35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종목별 경기의 평일 개최 최소화, 불필요한 개·폐회식 생략, 종목별 경기장 하루전 개방 등 조치로 학생선수들의 학습권을 최대한 피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도 간 과열 경쟁을 지양하고 대회 참가자 모두의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위해 종합 성적 및 순위를 매기지 않고 종목별 개인시상식만 실시한다.

 

체육대회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대회 개막일인 27일에는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기념 및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성공 개최 기원 미술공모전 입상작 전시회스포츠 영웅 사진전시회가 열린다.

 

또 대회기간 중 종목별 경기장에서는 은퇴선수 취업 지원 서비스 및 운동선수 진로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물 배포와 현장 진로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대회 종목별 경기 일정,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전국소년체육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내년 체육대회부터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선순환되는 선진국형 스포츠대회로서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기존 학교운동부 중심으로 이뤄지던 선발전에 스포츠클럽 선수가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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