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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박원순 시장, 서울광장에서 '그날이 오면' 열창

6·10민주항쟁 30주년 맞아 '6월의 노래, 다시 광장에서'라는 주제로 공연열려



6·10민주항쟁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10일 오전부터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7시부터는 '6월 민주항쟁 30년 기념 국민대회 - 6월의 노래, 다시 광장에서'라는 주제로 공연이 열렸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도 무대에 올라 가수 윤선애씨와 함께 '그날이 오면'을 불렀다.


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시민들은 지난겨울에 이 광화문광장을 가득메워 박근혜정권을 끌어내리고 새로운 민주정부를 탄생시켰다"면서 "새 대통령을 뽑아 새로운 정부를 만들었다고 모든것이 끝난게 아니다. 광장의 민주주의를 일상의 민주주의로 계승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다문화센터의 레인보우어린이합창단과 가수 손병휘 씨가 부르는 '임을 위한 행진곡', '아침이슬', '광야에서'를 시작으로, 오케스트라와 뮤지컬·연극 등도 선보였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온 오광식 씨는 M이코노미와의 인터뷰에서 "30년 전인 1987년 6월 10일, 포니를 몰고 (서울광장인)이 자리에 왔던 추억이 있어 참석했다"며 "민주화는 한번에 이룬게 아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민주주의를 위해 돌아가신 영정들을 기리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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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