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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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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임종석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 칼둔 “산업·관광분야 협력 더욱 강화”

 

9일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칼둔 칼리파 알 무라바크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나가기로 합의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임종석 비서실장과 칼둔 특사의 발언을 전했다.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긴 회담을 마친 임종석 비서실장은 정말 긴 시간 여러 분야에 걸쳐 많은 얘기를 나눴다면서 “UAE는 우리가 중동에 맺고 있는 유일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을 포괄적이고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칼둔 특사는 “UAE와 한국은 역사적으로 매우 특별한 오랜 관계를 갖고 있다면서 “UAE 국민들과 한국의 국민들은 많은 공통점 가지고 있고 매우 강력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런 유대가 UAE정부와 한국 정부간의 관계에도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키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수현 대변인은 오늘 회담을 통해 양국은 임종석 비서실장과 칼둔 특사간의 고위급 소통채널의 유용성을 확인하면서, 기존 외교장관간 전략대화, 우리 기재부 부총리와 UAE 경제부 장관간 경제공동위원회 등 협의채널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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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태원 참사,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그날 밤, ‘대한민국’ 없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항상 159명의 희생자를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사의 기억이 흉터로 남아 있는 수많은 분들의 아픔이 아물 수 있도록 실천으로 애도하고, 실천으로 응답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어 “이태원 참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었다”며 “그날 밤, ‘대한민국’은 없었다. ‘국가의 실패’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쓰러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를 지우려 했다. 정부 합동 감사 결과는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정확하게 기록했다”면서 “참사 당일, 경찰은 대통령실 주변을 경비하느라 이태원 현장에는 단 한 명의 경비 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결정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대통령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혐오와 차별의 공격이 가해짐에도 윤석열 정권은 방치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는 끝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와 국회가 모든 책임을 다해서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는 것을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보여드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