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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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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코리안서포터즈, 평창올림픽 외국선수단에게 감동을...뜨거운 환영행사

 

코리안서포터즈(총재 문상주)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외국선수단을 위한 뜨거운 환영행사에 나서고 있다.


코리안서포터즈 회원 200여명은 지난 4일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 속에서도 오전부터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모여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입국하는 외국선수단에게 해당 국가 국기와 태극기를 흔들며 환영인사를 건넸다.


코리안서포터즈는 국악인협회, 선진사회복지연구회 등 전문가 단체와 안양대, 고려직업전문학교 학생, 지역친목단체 회원 등으로 환영단을 구성해 참가선수단을 위한 가무와 환영 플래카드, 각 나라 국기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코리안서포터즈의 환영을 받은 선수단은 체코, 덴마크,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 등의 대표 선수단. 특히 러시아선수단을 맞이할 때 코리안서포터즈는 주한 러시아 대사관 직원, 러시아 유학생 등과 함께 웰컴 투 평창, 코리아!’를 연호하며 선수들과 반갑게 손을 맞잡았다.


현장에서 코리안서포터즈의 환영행사에 앞장서고 있는 문상주 총재는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나라의 선수단을 환영하고 응원함으로써 세계인을 우리의 친구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들이 한반도 평화를 지지하고, 다음에 관광객으로서 우리나라를 찾아 관광산업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의 한 대학에 재학 중인 러시아인 드미트리(23)평창올림픽을 응원하는 한국인의 뜨거운 열정에 놀랐다면서 이렇게 러시아 선수단을 환영해 준다니 정말 놀랍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환영행사에 참여한 코리안서포터즈 회원 김영옥 씨(47)한국에서 동계올림픽을 개최한다니 자랑스럽다면서 한국을 찾는 외국선수단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준비를 서둘렀다며 밝게 웃었다.


코리안서포터즈는 외국인 선수단 입국이 마무리되는 오늘(6)까지 공항환영행사를 진행하고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맞춰 평창과 강릉, 정선 등 올림픽경기장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응원행사를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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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태원 참사,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그날 밤, ‘대한민국’ 없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항상 159명의 희생자를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사의 기억이 흉터로 남아 있는 수많은 분들의 아픔이 아물 수 있도록 실천으로 애도하고, 실천으로 응답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어 “이태원 참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었다”며 “그날 밤, ‘대한민국’은 없었다. ‘국가의 실패’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쓰러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를 지우려 했다. 정부 합동 감사 결과는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정확하게 기록했다”면서 “참사 당일, 경찰은 대통령실 주변을 경비하느라 이태원 현장에는 단 한 명의 경비 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결정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대통령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혐오와 차별의 공격이 가해짐에도 윤석열 정권은 방치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는 끝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와 국회가 모든 책임을 다해서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는 것을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보여드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