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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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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인제, 충남도지사 선거 출마 공식화 “승리 위해 한 알의 밀알 되겠다”

자유한국당 이례적 추대 결의식 열어

    

자유한국당(대표 홍준표)2일 오전10충남도지사 후보 추대 결의식을 열고 이인제 전 최고위원을 충남도지사 후보로 사실상 확정했다.

 

홍준표 대표는 충남의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시장군수 후보들 모두가 도지사 후보로 이인제 고문님을 모시고 싶다는 의사전달을 해왔다면서 “JP 이래 충청도가 낳은 가장 큰 일물이고 김종필 총리께서도 충남지사 후보를 이인제 고문으로 하라고 요청을 해왔다고 전했다.

 

홍 대표는 이어 이인제 고문께서 어려운 충남 선거를 진두지휘 할 것으로 보고, 고향을 위한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로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결심을 해주신 이인제 고문님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우리당의 재건을 위해 한 장의 벽돌이라도 꼭 돼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 이 시간 여기에 있다면서 승리를 위해서라면 당의 명령을 아주 엄중하게 받들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분명한 입장을 아주 빠른 시간 안에 당원과 충청도민들께 밝히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 전 최고위원은 이번 승리를 위해 정말 한 알의 밀알이 되어서 저의 모든 것을 다 쏟아 붓겠다고 전해 사실상 출마를 공식화 했다.

 

한편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충남 논산·계룡·금산에서만 6선 국회의원으로 지난 2016년 총선에서는 단 1,052표 차이로 7선의 문턱에서 떨어졌다. 1993년 제10대 노동부장관을 지냈으며, 1996년에는 경기도 도지사를 역임했다. 대권에만 4번 도전했으며 이 과정에서 불사조, 피닉제등의 별명을 얻었다. 이 전 의원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으로 2년 만에 다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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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