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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GU+, “구글TV 16일 출시한다”

이동통신사들 간 스마트 인터넷TV(IPTV)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와 KT는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 IPTV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며 시장 선점에 나선다. 스마트 IPTV는 실시간 방송, 주문형 비디오(VOD) 등 기존 IPTV기능에 애플리케이션(앱), 유트브, 검색 등을 덧붙인 진화한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6일 구글TV 2.0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 IPTV ''TVG''를 출시할 예정이다. 구글 TV는 애플리케이션과 유트브 등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인터넷검색 등이 가능한 스마트TV 플랫폼이다.

 KT도 이달 스마트TV 셋톱박스를 출시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이용요금약관 신고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KT스마트 TV셋톱박스는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인터넷 동영상과 TV용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앱 스토어에서 게임 등 다양한 앱을 내려 받을 수 있다. KT는 IPTV TV화면에 최적화한 앱을 적극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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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한진택배,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는 30일 “일방적인 배송수수료 삭감과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을 규탄한다”며 “수수방관하는 원청 한진택배는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대리점 갑질 구조 개선을 위해 노조법 2조·3조를 개정하라”고 밝혔다. 김찬희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한진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여주대리점에서는 배송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깎고 ‘관리비’라는 이름으로 매달 20만원을 내는 조합원도 있다”며 “그 중심에는 원청 한진택배의 책임 회피와 묵인이 있다”고 비판했다. 김찬희 본부장은 “한진택배는 실질 사용자인데, 현재의 노조법은 문서상의 계약만 보고 책임 여부를 따진다”면서 “실질적으로 지배·통제하고 이윤을 가져가는 자가 사용자로 인정돼야 책임도 지고, 교섭에도 응하고, 불법도 막을 수 있다”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택배노동자와 대리점의 갈등 뒤에는 돈만 챙기는 택배회사가 있다”면서 “대리점의 부당한 조치의 근본적인 원인은 ‘원청’ 택배회사에 있지만, 택배회사는 이를 나 몰라라 하고 있고, 노동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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