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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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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폭행·엽기’ 양진호 회장, 경찰에 체포

 

회사 직원을 폭행하고 협박하는가 하면 수련회 등에서 엽기행각을 벌여 물의를 일으킨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7일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양 회장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내 웹하드 업계 1, 2위를 차지하는 ‘위디스크’, ‘파일노리’의 실소유주인 양 회장이 불법 촬영물을 포함한 음란물이 웹하드를 통해 유통되는 것을 알고도 방치한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던 중 양 회장의 폭행 및 강요에 대해서도 수사를 병행해왔다.

 

양 회장은 2015년 퇴직한 직원이 회사를 비판하는 글을 올리자 그를 사무실로 불러들여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워크숍에서 직원에게 도검과 활로 닭을 잡도록 강요한 영상이 공개돼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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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태원 참사,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그날 밤, ‘대한민국’ 없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항상 159명의 희생자를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사의 기억이 흉터로 남아 있는 수많은 분들의 아픔이 아물 수 있도록 실천으로 애도하고, 실천으로 응답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어 “이태원 참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었다”며 “그날 밤, ‘대한민국’은 없었다. ‘국가의 실패’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쓰러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를 지우려 했다. 정부 합동 감사 결과는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정확하게 기록했다”면서 “참사 당일, 경찰은 대통령실 주변을 경비하느라 이태원 현장에는 단 한 명의 경비 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결정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대통령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혐오와 차별의 공격이 가해짐에도 윤석열 정권은 방치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는 끝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와 국회가 모든 책임을 다해서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는 것을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보여드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