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메뉴

경제


김경협 “지난해 국민소득 3만 달러 돌파…朴 정부보다 경제지표 개선”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세계 일곱 번째로 국민소득이 3만 달러 국가 반열에 오르는 등 박근혜 정부 당시와 지난해 경제지표를 분석한 결과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3일 김 의원은 지난해 분기별 국민총소득(GNI) 및 전년동기대비 증가율(4.79%), 달러화 환율 평균자료(1,100원30전), 통계청의 장래인구 중위추계(5,163만5,256명)를 종합해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을 3만1,496달러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인구 5,000만명 이상의 국가 중 미국, 독일, 일본 등에 이어 세계 일곱 번째로 국민소득 3만 달러 국가 반열에 오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월 가계소득은 2016년 445만원 대비 30만원(3.9%p) 오른 475만원을 기록했고, 명목임금은 308만원에서 336만원으로 28만원(1.6%p) 올랐다.

 

수출액은 2016년 4,954억 달러에서 2017년 5,736억 달러, 2018년 6,055억 달러를 기록했고, 선박 수주는 같은 기간 220만 CGT에서 1,090만 CGT로, 수주액은 44억 달러에서 218억 달러로 5배 가까이 늘었다.

 

해외건설 수주는 3년 만에 300억 달러(2016년 82억 달러 → 2018년 321억 달러)를 돌파했다.

 

벤처신규투자금액은 2조1,500억원(2016년 말)에서 3조1,200억원(2018년 11월)으로 9,700억원 증가했고, 사업하지 좋은 나라 순위는 2017년 19위에서 2018년 16위로 3계단 상승했다.

 

노동생산성지수는 2016년 100.6에서 2018년 105.8로 4.9p 올랐고, 노동생산성은 2.4%에서 4.0%로 1.6%p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42만명 늘었고, 고용률은 0.4%p 올랐다.

 

김 의원은 “일부 정치권 등이 단기적인 경제지표만으로 ‘경제 빙하기’, ‘경제 빨간불’,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실패로 대한민국이 파탄났다‘는 식으로 한국경제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조국 “이태원 참사,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그날 밤, ‘대한민국’ 없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항상 159명의 희생자를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사의 기억이 흉터로 남아 있는 수많은 분들의 아픔이 아물 수 있도록 실천으로 애도하고, 실천으로 응답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어 “이태원 참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었다”며 “그날 밤, ‘대한민국’은 없었다. ‘국가의 실패’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쓰러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를 지우려 했다. 정부 합동 감사 결과는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정확하게 기록했다”면서 “참사 당일, 경찰은 대통령실 주변을 경비하느라 이태원 현장에는 단 한 명의 경비 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결정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대통령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혐오와 차별의 공격이 가해짐에도 윤석열 정권은 방치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는 끝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와 국회가 모든 책임을 다해서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는 것을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보여드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