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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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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준표 “엄청난 ‘국민 농단’…제대로 대응 못하면 야당 간판 내려야”

김태우·신재민 폭로 관련, 야당에 “가열찬 투쟁” 주문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와 관련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야당에 “가열찬 투쟁”을 주문했다.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본말이 전도됐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5일 홍 전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결론적으로 말하면 김태우, 신재민의 폭로는 공익을 위한 정당행위로 위법성이 조각사유에 해당돼 죄가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전 대표는 “김태우 관련 조국 민정수석과 임종석 비서실장은 관여 정도에 따라 직권남용죄가 성립될 수 있고, 신재민 관련 김동연 전 부총리와 홍장표 전 경제수석은 내가 보기에는 직권남용죄가 명백하다”면서 “검찰이 또 본말이 전도된 수사를 한다면 이는 특검으로 갈 수밖에 없다는 것도 주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야당들은 밥그릇 싸움만 하지 말고, 모양가꾸기 식의 무늬로만 투쟁하지 말고, 드루킹 사건 때 김성태 원내대표의 뚝심을 벤치마킹해서 제대로 가열찬 투쟁을 하라”며 “이런 엄청난 국민 농단도 제대로 대응 못 한다면 야당들은 간판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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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태원 참사,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그날 밤, ‘대한민국’ 없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항상 159명의 희생자를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사의 기억이 흉터로 남아 있는 수많은 분들의 아픔이 아물 수 있도록 실천으로 애도하고, 실천으로 응답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어 “이태원 참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었다”며 “그날 밤, ‘대한민국’은 없었다. ‘국가의 실패’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쓰러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를 지우려 했다. 정부 합동 감사 결과는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정확하게 기록했다”면서 “참사 당일, 경찰은 대통령실 주변을 경비하느라 이태원 현장에는 단 한 명의 경비 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결정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대통령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혐오와 차별의 공격이 가해짐에도 윤석열 정권은 방치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는 끝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와 국회가 모든 책임을 다해서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는 것을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보여드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