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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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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영표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7월 전 국회 입법 마무리돼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과 관련해 “정부 개편안이 이달 중으로 확정되면 국회가 본격적으로 입법에 착수해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시한인 7월 이전에는 국회 입법이 마무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오늘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을 위한 초안을 발표한다. 최저임금 결정구조를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이원화하는 방안이 정부가 발표할 초안의 핵심 내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동안 최저임금 논의 과정에서 제기된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이 만들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2월 임시국회에서 여야가 이 문제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하고 가능하면 결론을 내도록 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최저임금과 관련한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지 않는 제도개선방안이 도출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원내대표는 대북문제와 관련해 “작년 7월 여야 5당 원내대표가 함께 의원외교에 나선 것처럼 다시 한번 초당적인 방미외교에 나서는 방안을 야당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지난 1년간 어렵게 만든 한반도 평화의 기회를 꼭 살려야 한다. 국미의 대의기관인 국회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구경꾼으로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새롭게 구성된 미국 의회 지도부를 만나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한 초당적인 협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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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태원 참사,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그날 밤, ‘대한민국’ 없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항상 159명의 희생자를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사의 기억이 흉터로 남아 있는 수많은 분들의 아픔이 아물 수 있도록 실천으로 애도하고, 실천으로 응답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어 “이태원 참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었다”며 “그날 밤, ‘대한민국’은 없었다. ‘국가의 실패’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쓰러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를 지우려 했다. 정부 합동 감사 결과는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정확하게 기록했다”면서 “참사 당일, 경찰은 대통령실 주변을 경비하느라 이태원 현장에는 단 한 명의 경비 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결정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대통령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혐오와 차별의 공격이 가해짐에도 윤석열 정권은 방치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는 끝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와 국회가 모든 책임을 다해서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는 것을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보여드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