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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디자인 책임자 조너선 아이브 애플 2인자로 등극

 애플이 조너선 아이브 애플 디자인 책임자(45.수석 부사장)를 하드웨어 디자인은 물론 소프트웨어 부문까지 총괄하는 내용의 조직개편 안을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전날 스콧 포스톨 소프트웨어 담당 수석부사장이 애플을 떠나겠다고 밝히면서 아이브에게 포스톨의 역할까지 다 넘어왔다. 고 스티브 잡스 애플 공동창업자 이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담당하는 것은 그가 처음이다.

 영국 출신 디자이너인 아이브는 지난 20년간 애플에서 하드웨어 디자인을 해왔으며 1997년부터 잡스와 친밀한 관계로 발전했다. 잡스가 자서전에서 정신적 파트너라고 자칭할 정도로 잡스의 최측근이었다.

 아이브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평가받는 맥 컴퓨터와 아이팟, 아이폰 등을 탄생시킨 인물이다. 애플은 성명서에서 아이브 부사장이 “소비자가 제품을 즐겁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공로가 가장 큰 사람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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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한진택배,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는 30일 “일방적인 배송수수료 삭감과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을 규탄한다”며 “수수방관하는 원청 한진택배는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대리점 갑질 구조 개선을 위해 노조법 2조·3조를 개정하라”고 밝혔다. 김찬희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한진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여주대리점에서는 배송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깎고 ‘관리비’라는 이름으로 매달 20만원을 내는 조합원도 있다”며 “그 중심에는 원청 한진택배의 책임 회피와 묵인이 있다”고 비판했다. 김찬희 본부장은 “한진택배는 실질 사용자인데, 현재의 노조법은 문서상의 계약만 보고 책임 여부를 따진다”면서 “실질적으로 지배·통제하고 이윤을 가져가는 자가 사용자로 인정돼야 책임도 지고, 교섭에도 응하고, 불법도 막을 수 있다”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택배노동자와 대리점의 갈등 뒤에는 돈만 챙기는 택배회사가 있다”면서 “대리점의 부당한 조치의 근본적인 원인은 ‘원청’ 택배회사에 있지만, 택배회사는 이를 나 몰라라 하고 있고, 노동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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