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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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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KOTRA·무역협회, ‘브렉시트 대응지원 데스크’ 운영

국내 및 현지 진출 업계 애로사항 파악·지원

 

대한무역투지진흥공사(KOTRA)와 한국무역협회는 브렉시트(Brexit) 대응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업계 애로를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브렉시트 대응지원 데스크’를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브렉시트 합의안이 영국 하원의회에서 부결되면서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하는 ‘노딜(No deal)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KOTRA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영국에 수출하는 기업은 2017년 기준 3,824개, 수출액은 81억2,000만 달러다.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 한국과 영국간 무역에 더 이상 한-EU FTA가 적용되지 않는다.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이 EU의 현행 최혜국대우(MFN) 관세 수준을 그대로 적용한다면 영국에 수출하는 2,948개 품목 중 74.2%, 2,186개 품목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출금액 기준 66.0%에 달하는 규모다.

 

KOTRA와 한국무역협회는 브렉시트 예정일인 3월29일까지 노딜 브렉시트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기업 대상 설명회는 개최하는 등 브렉시트로 영향을 받는 무역업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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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태원 참사,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그날 밤, ‘대한민국’ 없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항상 159명의 희생자를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사의 기억이 흉터로 남아 있는 수많은 분들의 아픔이 아물 수 있도록 실천으로 애도하고, 실천으로 응답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어 “이태원 참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었다”며 “그날 밤, ‘대한민국’은 없었다. ‘국가의 실패’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쓰러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를 지우려 했다. 정부 합동 감사 결과는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정확하게 기록했다”면서 “참사 당일, 경찰은 대통령실 주변을 경비하느라 이태원 현장에는 단 한 명의 경비 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결정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대통령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혐오와 차별의 공격이 가해짐에도 윤석열 정권은 방치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는 끝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와 국회가 모든 책임을 다해서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는 것을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보여드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