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6.8℃
  • 구름많음강릉 15.6℃
  • 구름조금서울 9.3℃
  • 구름많음대전 12.6℃
  • 구름많음대구 11.3℃
  • 흐림울산 15.7℃
  • 맑음광주 18.0℃
  • 구름조금부산 16.2℃
  • 구름조금고창 17.6℃
  • 구름조금제주 18.8℃
  • 구름많음강화 8.3℃
  • 구름많음보은 10.4℃
  • 구름조금금산 13.3℃
  • 맑음강진군 16.8℃
  • 흐림경주시 13.9℃
  • 구름조금거제 13.4℃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메뉴

경제


올해 대기업 신입직 평균 연봉 4,100만원…中企와 1,230만원 격차

 

올해 대기업 대졸 신입직 초임이 평균 4,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소기업 대졸 신입직 평균연봉 2,870만원보다 1,230만원 높은 수준이다.

 

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올해 신입직 연봉이 확정된 대기업 129개사와 중소기업 144개사를 대상으로 4년제 대졸 신입직 초임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입직 초임 기준은 4년 대졸 학력 신입직의 기본 상여금 포함, 인센티브 비포함을 기준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대기업 신입사원의 연봉은 평균 4,100만원으로, 지난해 4,070만원보다 0.7% 인상됐다.

 

중소기업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작년(2,820만원)보다 1.8% 오른 2,870만원으로 조사됐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신입직 연봉 격차는 1,230만원. 지난해 1,250만원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1,000만원 이상 차이가 났다.

 

대기업 중에는 업종별로 신입직 평균연봉의 차이가 컸다.

 

대졸 신입직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업종은 ‘금융업(평균 4,790만원)’이었고, 유통·무역업종(평균 4,410만원), 석유화학·에너지(평균 4,360만원), 자동차·항공·운수(평균 4,130만원), 전기전자(평균 4,020만원), 식음료·외식(평균 3,98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