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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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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여의도 텔레토비’ 방통위 심의 상정, “후보자 품위 손상?”

‘여의도 텔레토비’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 안건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 5일 염상민 선거방송심의위원회 팀장은 6일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 tvN ‘SNL코리아-여의도 텔레토비 리턴즈’(이하 ‘여의도 텔레토비’)가 심의 안건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의 예정에 대해 ‘SNL코리아’ 안상휘CP는 “특정 정당이나 대선 후보자의 품위를 손상할 의도는 없었다. 정치색 없는 풍자 방송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프로그램 내 욕설과 관련해 방송언어 위반, 후보자 품위손상 등의 항목을 심의받게 된다.
 
여의도 텔레토비는 지난 국정감사에도서 도마 위에 올랐다.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새누리당 홍지만 의원이 “박근혜 후보로 등장하는 출연자가 욕을 많이 하고 안철수 후보로 등장하는 출연자는 순하고 욕을 많이 안하는 것으로 표현됐다”며, “이미지가 시청자들에 그릇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여의도 텔레토비는 청와대 앰비(김원해 분), 민주통합당 문제니(김민교 분), 새누리당 또(김슬기 분), 안쳤어(이상훈 분) 등이 출연해 정치 풍자하는 코미디 프로그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치 풍자도 못하는 세상”, “재미있게 봤는데 이제 못보는 건가 여의도 텔레토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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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