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2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


[한국갤럽]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큰 폭으로 오른 47%…강원도 산불 대처 영향

지난 조사보다 6%p 상승…부정평가는 4%p 떨어진 45%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강원도 산불에 대한 기민한 정부 대응의 영향으로 크게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보다 6%p 오른 47%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13%)',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3%)''외교 잘함(10%)'이었다. 특히 '강원 산불 진화 대응'이 9%로 긍정 평가 이유로 꼽혔다.

 

'문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4%p 떨어진 45%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 3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은 9%였다. 또 장관과 후보자 및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논란 등으로 '인사 문제'도 9%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p 오른  38%를 기록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2%p 떨어진 21%였다. 정의당은 1%p 오른 10%를 기록했고, 바른미래당은 2%p 떨어진 4%였다. 민주평화당은 1% 지지율에 변화가 없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응답률은 15%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민변·시민단체 “석포제련소 폐쇄 등 정부 차원 TF 구성해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임미애 의원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낙동강 석포제련소 TF, 낙동강 상류 환경 피해 주민 대책위원회는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석포제련소 토양오염 원인규명 국민권익위 결과 발표 및 환경오염 기업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한 낙동강 1300리 주민 집단 손해배상청구’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변 석포제련소 TF와 낙동강 상류 환경 피해 주민 대책위원회는 이날 “낙동강 중금속 오염의 주범 영풍 석포제련소는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낙동강 1,300리를 병들게 해 온 영풍 석포제련소의 위법 행위와 환경 파괴는 이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됐다”며 “오염의 진실을 바로잡고 피해 주민들의 건강권과 환경권율 회복하며, 정의로운 전환을 요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5년 3월, 낙동강 1300리 지역의 주민들은 영풍 석포제련소로 인한 토양 및 수질 오염의 책임 규명을 촉구하며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 민원을 제기했다. 그리고 지난 7월 7일, 권익위는 해당 민원에 대해 공식 의결했다”고 전했다. 의결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환경부 장관은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