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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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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추경, 민생개혁 법안 처리 시급, 자유한국당 국회 복귀해야”

"언제까지 뒷짐?" 강원, 경남 지역구 자유한국당 의원 압박

 

장기화된 국회 파행에 더불어민주당이 8일 자유한국당에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8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강원산불, 포항지진, 미세먼지 대응 예산은 물론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추경 예산안이 제출된 지 한달 보름이 지났지만 5월은 국회 문조차 열지 못했다”면서 “추경과 민생개혁 법안 처리를 위한 자유한국당의 국회 복귀를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최근 경제 위기 극복과 조속한 재해 복구를 위해 초당적으로 만나 협력하자는 대통령의 제안마저 여러 조건을 걸면서 뿌리치더니 다시 민생 투어라는 명목으로 장외 정치를 재개했다”면서 “국회는 외면한 채 장외 투어를 재개한 황교안 대표는 도대체 국민은 안중에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이어 “또한 강원산불, 포항지진 복구를 위해 편성한 이번 추경 처리가 지연되는 것에 대해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언제까지 뒷짐만 지고 있을 것인가”라며, “한국당 강원, 포항 국회의원은 추경을 볼모로 한국당의 정략과 정쟁을 지켜만 볼 것인지, 지역주민의 눈물을 닦아 줄 것인지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올해 6월까지 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국회 본회의는 단 3차례만 열려, 그만큼 민생개혁 법안이 산적해 있다”면서 “산적한 민생법안 처리와 추경처리를 위해 자유한국당의 조속한 국회 복귀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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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