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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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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상민 의원, “4차 산업혁명시대, 재난 대응 체계도 패러다임 전환 필요”

16일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복합재난 및 화재 대응 방안 토론회 개최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이 16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장에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한 복합재난 및 화재 대응 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화재, 지진, 침수 등 다양한 재난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재난과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 남우기 회장은 아현 KT화재 분석과 통신국사 시설 실태점검 결과를 통해 통신구 화재 예방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고, 숭실사이버 대학교 박재성 교수는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를 분석을 통해 화재 시 대형피해로 번지게 만드는 요소들을 지적했다.

 

김동오 코너스 대표이사는 과학기술을 기반으로한 재난 대응 방안으로 ICT 기술과 융합한 스마트 인명안전관리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정민중 KISTI 슈퍼컴퓨팅센터 책임연구원은 KISTI의 고성능컴퓨팅, 대용량데이터 및 지능형시스템 기술을 활용한 재난 대응 지능형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상민 의원은 “최근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이 연이어 발생하며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심각한 사회적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재난을 예방하고 대형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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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병원, 자율적 휴식 문화 만들고자 '30분 낮잠 캠페인' 도입
부산 온병원이 직원들의 피로 회복과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매일 점심 휴게시간(낮 12시30분∼1시30분)에 각자 사무공간에서 30분 낮잠 자기 운동을 실시한다. 온병원의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의료 현장의 집중력과 정신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새로운 근무 문화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동헌 병원장은 “직원들이 점심시간 내 최소 20∼30분간 눈을 붙이며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라며 “짧은 수면은 피로 회복은 물론, 환자 대응 시 집중력을 높여 의료 사고를 예방하고, 직원 스스로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는 자율적 휴식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온병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스페인의 전통적인 낮잠 문화인 ‘시에스타(Siesta)’에서 영감을 얻었다. 스페인은 오랜 기간 점심 이후 더위를 피하며 짧은 낮잠을 취하는 문화를 이어왔고, 현재는 ‘일과 휴식의 균형’을 상징하는 생활 리듬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현대 스페인에서는 기업과 공공기관 일부가 시에스타를 현대적으로 적용해 ‘파워 냅(Power Nap)’ 제도로 발전시키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20∼30분의 짧은 낮잠은 기억력·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