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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윤식 전 시흥시장,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배곧‧시흥스마트허브 등 완성도 높이겠다"

 

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7일, 김윤식 전 시흥시장(53, 더불어민주당)이 시흥시을 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김윤식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0년 시흥시장으로서 시민 여러분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서 “‘시흥이 살기 좋은 곳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정치인의 ‘공약’이 아니라, 제 마음의 ‘맹세’ 와도 같았고, 제정구 의원을 만났던 대학생 김윤식을 잊지 않으려 했으며, 시흥시장으로서 시청에 처음 발을 들인 2009년 4월 보궐선거 때의 간절함을 붙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김윤식 후보는 이어 “하지만 시장의 간절한 마음만으로는 풀 수 없는 많은 문제가 있었다”면서 “배곧신도시의 완성도를 높여야 하고, 국가산업단지(시흥스마트허브) 구조고도화, 경쟁력 제고 없이는 정왕동을 침체의 늪에서 건져내기 어렵다”고 말했다. 덧붙여 “도시재생사업과 스마트시티에 대한 국가적 지원 없이는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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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핵심기술 중국 신생업체에 넘긴 '산업스파이' 징역형
국내 최대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기업의 핵심 기술을 중국 신생 경쟁업체에 유출한 '산업 스파이' 4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오늘(1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5형사단독 김희영 부장판사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4명에게 징역 1년∼2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또 피고인 4명 가운데 수사에 협조한 1명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을 법정 구속했다. 이와 함께 A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대구 소재 반도체 및 태양광발전용 전문 장비 제작업체에 3억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A씨 등 피고인 4명은 2015년 8월∼2018년 3월 국내 피해기업의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를 위한 '단결정 성장·가공 기술'과 관련한 핵심 기술자료 2건을 중국 상하이(上海)에 있는 신생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업체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기업의 단결정 성장·가공 기술은 산업기술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첨단기술이다. 특히 중국 측에 넘어간 핵심 자료들은 피해기업이 1999년부터 상당한 연구비와 노력을 들여 개발한 것으로 영업비밀에도 해당한다. 2015년 상반기 무렵 A씨 업체는 중국 업체로부터 반도체용 단결정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