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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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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윤식 전 시흥시장,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배곧‧시흥스마트허브 등 완성도 높이겠다"

 

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7일, 김윤식 전 시흥시장(53, 더불어민주당)이 시흥시을 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김윤식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0년 시흥시장으로서 시민 여러분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서 “‘시흥이 살기 좋은 곳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정치인의 ‘공약’이 아니라, 제 마음의 ‘맹세’ 와도 같았고, 제정구 의원을 만났던 대학생 김윤식을 잊지 않으려 했으며, 시흥시장으로서 시청에 처음 발을 들인 2009년 4월 보궐선거 때의 간절함을 붙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김윤식 후보는 이어 “하지만 시장의 간절한 마음만으로는 풀 수 없는 많은 문제가 있었다”면서 “배곧신도시의 완성도를 높여야 하고, 국가산업단지(시흥스마트허브) 구조고도화, 경쟁력 제고 없이는 정왕동을 침체의 늪에서 건져내기 어렵다”고 말했다. 덧붙여 “도시재생사업과 스마트시티에 대한 국가적 지원 없이는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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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