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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목포 배종호 예비후보, 권리당원명부 불법유출 등 "철저한 진상조사 필요"

"구태 불공정 경선, 중앙당 차원 철저한 진상조사와 엄중한 책임 물어야"

 

더불어민주당 배종호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앞두고 권리당원명부 불법유출과 관련 철저한 진상조사와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을 중앙당에 요구했다. 또 시도의원 등 줄세우기를 통한 구태정치가 도를 넘고 있다며 유감을 표했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선의 공정성을 위해 엄격하게 관리돼야 할 권리당원 명부가 불법적으로 유출됐다는 보도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면서 “이는 명백히 불공정 경선에 해당하므로 이에 대해 중앙당 차원의 분명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호남의 정치 1번지라는 목포에서 가장 모범적이어야 할 민주당후보 경선이 줄세우기와 권리당원 불법유출 등으로 얼룩지고 있다”며 “민주당 예비후보이자 목포시민으로 매우 수치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배 예비후보는 “최근 중앙당 발표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부 예비후보가 시도 의원들을 줄세우기를 하고 있다”며 “또 목포시 지역위원회 소속 동협의회장단, 직능위원장과 직능위원들의 지지선언 등을 통해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는 전형적인 구태정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정치행태는 민주당을 분열시키고 목포시민들의 반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명백한 해당행위인 만큼 중앙당 차원에서 분명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특히 중앙당 이해찬 대표와 윤호중 사무총장이 엄히 경고했음에도 일부 시도 의원들이 모 예비후보와 동행하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데 이는 심히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이번 4.15 목포국회의원 선거는 낡은 구태정치청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통한 정치혁명, 새로운 리더십을 통한 새 목포 건설 등 3대 가치가 반드시 구현돼야한다”면서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13년간 목포를 지켜온 초심을 끝까지 견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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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