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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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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16일 대선후보 TV토론회는 박, 문 후보 양자토론으로 진행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후보가 선거를 사흘 앞두고 16일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이 후보 측 김미희 대변인은 이 후보의 사퇴결정은 오늘 오후 1시에 결정됐다문재인 후보측과의 사전 교감은 전혀 없었고, 따라서 아무런 조건도 약속·합의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또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 여부와 관련해서는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것이라며 직접적 언급은 피했다.
 
김 대변인은 국고보조금 27억원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행법대로 할 것이라고 언급, 자진 반납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이 후보가 사퇴하면서 16일 저녁으로 예정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 대선후보 TV토론회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양자토론으로 진행되게 됐다.
 
중앙선관위는 16일 보도 자료를 내고 이정희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1216일 오늘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개최되는 마지막 대선 토론회는 박근혜, 문재인 두 명의 후보가 참석하여 토론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저출산·고령화 대책’, 대국민질문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교육제도 개선 방향’, ‘범죄예방과 사회 안전대책’, ‘과학기술 발전 방안등을 주제로 두 후보가 치열한 토론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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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