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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40.1%…부정평가 55.7%

정당지지율…민주당 31.0%, 국민의힘 32.0%로 오차범위 내 접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한 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부정평가는 소폭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1.7%p 내린 40.1%(매우 잘함 22.0%, 잘하는 편 18.1%)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2.1%p 오른 55.7%였다. '모름/무응답'은 0.4%p 감소한 4.2%였다.

 

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권역별로 인천·경기, 부산·울산·경남, 대전·세종·충청, 여성, 남성, 40대와 30대, 진보층, 중도층 등에서 하락했다.

 

반면 광주·전라, 20대, 70대 이상에서는 지지율이 올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상승했다. 양 정당 격차는 1.0%p의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9%p 내린 31.0%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인천·경기,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 서울, 남성 등에서 하락했고, 50대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빠져나갔다.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떨어졌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에서 1.3%p 오른 32.0%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서울, 인천·경기, 대구·경북, 남송, 20대, 60대, 50대, 30대 등에서 올랐고, 중도층과 보수층에서도 상승했다. 하지만 대전·세종·충청, 70대 이상, 40대 등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당은 0.9%p 오른 8.1%였고, 열린민주당은 0.1%p 오른 6.8%를 기록했다. 또 정의당은 0.4%p 오른 5.2%,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은 나란히 0.6%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4.2%였다.

 

이번 국정 수행 지지율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 응답률은 5.7%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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