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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0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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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社 2곳 중 1곳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할 것”

 

기업 10곳 중 8개사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확정한 가운데, 하반기에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기업은 절반정도에 그칠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국내기업 447개사의 채용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계획’ 설문조사를 진행해 17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확정한(채용한다+채용안한다) 기업은 79.2%로 나타났다.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것’이라 답한 기업이 51.2%로 절반정도로 조사됐고, 28.0%는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 답했다. 이 외에 20.8%는 ‘아직 채용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미정)’고 답했다.

 

그러나 동일기업 중 작년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이 57.3%에 달해, 기업들이 작년 하반기 수준으로 채용을 진행한다면 올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기업은 이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중 72.3%가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것’이라 답해, 중견기업(58.0%) 이나 중소기업(46.2%) 보다 많았고, 산업분야별로는 제조업계 기업(52.4%)이 비제조업계 기업(50.4%) 보다 신입사원 채용을 계획하는 기업 비율이 소폭 높았다. 최근 수시채용 확산의 영향으로 오는 9월에 대졸 신입사원 채용이 몰리는 경향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잡코리아가 신입사원 모집 시기를 조사한 결과, ‘9월’을 계획하는 기업이 27.1%로 10개사 중 3개사에 그쳤다. 이외에는 10월(23.1%), 11월(12.2%) 12월(14.0%)로 조사돼, 매월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기업 비율이 크게 차이 나지 않았다.

 

대졸 신입사원 모집 방식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수시채용’으로 모집한다고 답한 기업이 75.4%로 절반이상에 달했다. 기업규모별로 대기업 중에는 ‘그룹/계열사 공채’로 모집하는 기업이 61.7%, ‘수시채용’으로 모집하는 기업이 38.3%로 조사됐고, 중견기업(67.0%)과 중소기업(85.3%) 중에는 수시채용으로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기업이 절반을 훌쩍 넘는 수준으로 많았다.

 

한편 최근 ‘인턴십’을 통해서만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신입인턴’ 제도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데, 조사결과 대기업 중에는 51.1%,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중에는 각 43.2%, 31.1%가 ‘신입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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