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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김자연 칼럼】 패션업계의 비지니스 모델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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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산업의 변혁에 중요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은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고안되고 보완돼 왔다. 과거 패션업계가 '더 많이 만들고, 더 많이 팔기'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대부분은 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마인드를 가진 MZ 소비자들에게 장기적 관점에서 더욱 각광 받고 있다. 최근에 주목 받고 있는 패션 산업을 보다 탄력적인 미래로 이끄는 4가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은 다음과 같다.

 

F2C(Factory-to-Consumer)모델

 

공장에서 집 앞까지 F2C 모델은 Farfetch 창업자의 스타트업 Platform E가 유명해진 주문 맞춤 생산형(Madeto-order) 모델을 확장하는 개념으로, 제조업체가 의류를 판매하여 공장에서 소비자에게 바로 배송한다는 것이다. 중간 브랜드나 또는 유명 브랜드가 부착되지 않아 공장에서는 소매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F2C 모델은 중국 공장에서 채택한 모델로 아마존, 쇼피 등과 같은 쇼핑 플랫폼에서 구매대행 또는 드롭 쉬핑의 형태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고 있 다.

 

 

지속 가능한 패션 마켓플레이스 비즈니스 모델

- 효율성, 접근성 및 순환성에 가치 -

 

지속 가능한 패션은 오랜 시간 동안 패션 업계의 화두였다. 또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의한 디지털 우선적이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의 채택은 이제 패션 업계에서 기대되는 Next Big Thing이다. 이러한 새로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은 패션 비즈니스가 효율성, 접근성 및 순환성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패션 및 의류 비즈니스가 비즈니스 모델을 재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패션의 지속 가능성이 디지털모델로 변환되면서 재상거래(re-ecommerce) 비즈니스 모델 채택이 증가하고 있다. 오프라인 패션 리테일을 고집하던 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동하면서, 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재판매 모델로 거듭나고 있다. 재상거래(re-ecommerce) 기회를 탐색하는 것은 H&M과 같은 기업들이다. 지속 가능한 패션의 관점에서 비난을 받아 오던 패스트 패션의 거대 기업은 스웨덴 온라인 중고 매장 셀피의 주요 소유주가 되면서 패션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부문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

 

 

온디맨드 제조 비즈니스 모델

- 재고 없는 리테일 -

 

패션 비지니스의 특성상 전체 매출뿐만 아니라 재고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느냐는 매우 중요한 이슈이다. 그렇다면 패션 업계는 수요에 따라 생산하는 주문형 제작을 하지 않는 것일까? 그것은 제작 과정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소비자의 구매 즉흥성을 따라갈 수 없는 것이 주요 이유중 하나가 있다. 하지만 최근 3D프린팅기술이 발전하면서 의류뿐만 아니라 신발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의 온디맨드 생산이 가능해지고 있다.

 

아디다스, 자라와 같은 회사에서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의 몇 가지 예를 제시했다. 그들은 작은 묶음으로 디자인을 만들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주문형 기술을 실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더불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아이템을 생산하는 The Ministry of Supply와 Rapha와 같은 미국 스타트업들 역시 그 주역들이다. 그들은 고객이 주문한 후 3D 프린팅 기계에서 일부 작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업계가 온디맨드 제조 모델의 유일한 포석인 새 모델을 수용하고자 하는 욕구가 커짐에 따라 제조업체들은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에 의해서 패션 업계의 소비자와 패션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서 유통구조와 생산 등 비지니스 모델은 변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얼마나 발 빠르게 적응하고 이러한 신기술을 활용하느냐에 따라 브랜드의 생존이 결정될 것이다.

 

MIT(메사츄세츠공과대학)슬론 경영 대학원에서 ‘과학기술이 패션에 미친 파괴적 혁신’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하고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4차 산업에서 패션 비즈니스, 리테일, 마케팅 분야에 과학기술이 미치는 혁신적 영향에 관한 칼럼을 쓰고 있다. 2003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 회 1위로 입상 후 세계 패션 도시들에서 패션모델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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