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8.9℃
  • 맑음강릉 10.4℃
  • 구름많음서울 10.3℃
  • 맑음대전 7.6℃
  • 맑음대구 9.4℃
  • 맑음울산 9.3℃
  • 맑음광주 8.7℃
  • 맑음부산 10.0℃
  • 맑음고창 6.1℃
  • 맑음제주 11.7℃
  • 흐림강화 10.4℃
  • 맑음보은 5.6℃
  • 맑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7.2℃
  • 맑음경주시 9.3℃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메뉴

정치


송영길 “이재명 대장동 의혹, 문제 있었으면 박근혜 정부 때 문제됐을 것”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당내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저런 엄청난 문제가 있었다면 이미 박근혜 정부 때 다 문제가 되지 않았겠냐”고 반문했다.

 

송 대표는 이날 서울 남대문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지사가 직접한 해명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제가 인천시장 때 (이 지사는) 성남시장 이었다. 저는 아시안게임 준비 때문에 중앙정부에 하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예산 지원을 많이 받아야 해서 참았다”면서도 “성남은 재정적으로 튼튼했기 때문에 자신이 있어서 중앙정부와 많은 갈등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게 무슨 대단한 의혹인 것처럼 떠드는데 이 지사가 박근혜·이명박 정권 하에서 얼마나 많은 핍박을 받았냐”며 “심지어 문재인 정권 하에서도 윤석열 검찰에 의해 엄청난 핍박을 받은 게 이 지사”라고 덧붙였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포스코, 가스흡입 사고에 사과...진보당 “위험의 외주화 끝내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21일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를 하던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작업 중 발생한 유해가스를 흡입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발순환회복했지만 여전히 중태이고 1명은 의식장애로 중증인 상황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구조 작업 중 유해가스를 마셨으나 경증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또다시 반복된 포스코의 중대재해, 이제는 위험의 외주화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포항제철소에서는 불과 보름 전에도 화학물질 누출로 하청노동자 1명이 숨졌다”며 “올해만 포항제철소에서 세 번째, 포스코그룹 전체로는 일곱 번째 인명사고”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사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한 포스코는 현장을 바꾸지 못했고, 결국 같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특히 피해가 하청·협력업체 노동자에게 집중되는 현실은 포스코가 위험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