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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수변따라 들어서는 ‘수세권’ 상가 분양 잇따라

 

도심 속 ‘수(水)세권’ 상업시설이 잇따라 분양에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수변을 따라 길게 늘어선 스트리트형 설계에 테라스가 더해진 수세권 상가는 인근 주거지의 배후 수요뿐 아니라 나들이객, 산책객 등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는데 유리하다. 

 

또 수변 조망으로 SNS상에서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법한 사진)한 장소로 유명세를 타면서 타지역에서도 일부러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동탄 호수공원을 낀 레이크꼬모나, 광교 호수공원을 품은 앨리웨이, 안산 시화호와 연결된 포트애비뉴 등이다. 수변 인근에 조성된 이들 상업시설들은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면서, 수세권 신규상가 분양에도 관심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상가도 아파트처럼 수변 조망이 가능하거나 물과 인접한 입지는 희소성이 높아 가치가 올라간다”며 “코로나19 이후로 자연과 어우러진 오픈스페이스가 상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수세권 상업시설이 주목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향후 신규 공급이 예정된 상가는 ▲충남 내포신도시 '파피에르 내포' ▲경기 안산시 '힐스 에비뉴 시화호 라군' ▲세종시 '세종NC캠퍼스타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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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요양보호사협회 “수급자 또는 보호자 서명의무화 폐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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