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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1년 동안 성형만100회? 진정한 ‘성형시스터즈’



성형수술을 100회 가까이 했다는 성형중독의 여성들이 화성인X파일에 출연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X파일’에는 지난 1년 동안 총 100회의 성형을 했다는 ‘성형시스터즈’의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성형시스터즈 1호 손영희 씨는 박봄 복사녀, 2호 이주연 씨는 이민정 워너비, 3호 손보라 씨는 바비인형녀로 각자의 뚜렷한 스타일을 추구했다.

방송에서 성형시스터즈는 평소 즐겨찾는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수술 상담을 받기 위해 내원했다. 성형외과 원장은 “많이 고쳐서 충분히 예쁜데 또 수술을 희망하냐?"며 성형을 말렸지만 성형시스터즈는 ”아직도 부족하다. 성형티가 나도 좋으니 성형수술을 해달라“고 했다.

결국 부모님 동의서를 제출하고 수술대에 오른 1호 화성인은 눈과 코를, 2호는 눈과 아큐스컬프, 지방이식, 보톡스, v라인수술을, 3호는 눈 수술을 각각 받았다. 이날 세 사람이 받은 성형수술비는 1,500만원 정도였다. 수술 비용은 화성인들이 몇 달간 일한 보수와 돈을 아껴 모은 돈으로 충당했다.

제작진이 왜 성형을 하는지에 대해 묻자 1호 화성인은 "과거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만나는 것을 봤다. 성형한 예쁜 여자들이었다. 그래서 ‘달라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성형 후 남자와 사람들의 대우가 달라지는 걸 느끼고 더욱 성형수술에 집착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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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딸 '아빠찬스' 파헤친다...채용비리 공수처 고발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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