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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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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긴급 의총...송영길 "정치개혁안, 단순 선거 전략 아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저녁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다당제 연합정치' 구상이 담긴 정치개혁안의 당론 채택에 나섰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저녁 8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총 모두발언에서 "지난 TV토론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민주당의 정치개혁안을 놓고) 말만했지 제대로 실천한게 없다며 불신을 표시했다"며 "정치개혁안은 단순히 선거 전략이 아닌 대통령의 제왕적 요소들을 완화시켜 통합적인 국민정부를 만들어보자는 충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25일 진행된 TV 토론회에서 민주당의 정치개혁안을 놓고 이 후보를 향해 “만약에 진정성이 있다면 지금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의원총회에서 언제든지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것 아니겠나”라며 “제가 그 당 내부 사정을 다른 분에 비해 비교적 잘 아는 편이긴 한데 과연 의원총회를 통과할 것인가가 ‘키’(key)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이 후보는 “좋다. 제가 당론으로 확정해 의원총회에서 결정될 수 있도록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그래야 정말 믿으실 것 같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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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