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0.5℃
  • 맑음강릉 15.3℃
  • 맑음서울 19.1℃
  • 맑음대전 19.5℃
  • 연무대구 16.7℃
  • 흐림울산 13.6℃
  • 맑음광주 18.5℃
  • 부산 12.9℃
  • 맑음고창 17.0℃
  • 맑음제주 14.5℃
  • 맑음강화 14.3℃
  • 맑음보은 18.6℃
  • 맑음금산 18.0℃
  • 맑음강진군 17.3℃
  • 흐림경주시 15.4℃
  • 흐림거제 12.8℃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감사원, 서민금융 고강도 감사

부실 대출 가능성 집중 점검

감사원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서민금융 관할 기관에 대해 감사에 나선다.

감사원 관계자는 지난 24일 “상호금융이 서민금융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점검하려고 한다”며 “감사원이 민간 금융회사를 직접 감사할 권한은 없고 소관 기구인 금융위, 금감원, 행정안전부, 신용회복위원회 등에 대한 감사 필요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감사 여부가 확정되면 이달 28일 예비감사를 시작해 다음달 18일에는 본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감사가 시작되면 상호금융회사가 본연의 기능인 서민대출을 얼마나 시행하고 있는지를 집중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신협과 농·수협 산림조합은 권역 외 담보대출이 2010년 말 11조2천억원에 이르면서 지역 서민을 위한 금융 지원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감사원은 한편 예탁금에 대한 비과세 혜택 연장으로 상호금융수신이 급증하고 있는 점에 주족하고 부실 대출 가능성을 집중점검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새마을금고 수신은 91조 4천억 원으로 2011년 말 79조 1천억 원보다 15.5%가 늘어났다. 같은 기간 신협은 43조 3천억 원에서 48조 6천억 원으로 증가했다.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확대된 올해 들어서는 상호금융에 더욱 많은 자금이 몰리고 있다. 상호금융의 후순위 주택담보대출은 13만8천명, 5조 1천억 원이다.

또 대출금이 경락률을 초과하는 이른바 ‘깡통주택’ 대출도 상호금융에 11만 명, 6조 1천억 원이 몰려 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