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2일 일요일

메뉴

포토뉴스


[M포토] '인구 1700만' 중국 선전시, 도시 봉쇄하고 전체 주민 대상 PCR 검사

 

인구 1700만 명의 중국 광둥성 선전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된 가운데 방역당국이 주민을 대상으로 핵산(PCR) 검사를 하고 있다.

 

선전시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6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자 13일 주민들에게 외출금지령을 내리고 도시를 봉쇄했다.

 

선전시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3차례의 PCR 검사를 할 예정이라며, 정부 기관은 재택근무를 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물, 전기, 식량 등의 업종을 제외한 모든 기업은 당분간 생산 활동을 중지하도록 했다.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선전시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와 함께 중국 4대 1선 도시로 꼽히는 곳 중 한 곳으로, 중국 내에서 이런 주요 도시가 봉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4일부터 시행된 선전시의 이번 조치는 20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