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0.2℃
  • 구름많음강릉 6.4℃
  • 맑음서울 0.7℃
  • 구름조금대전 3.3℃
  • 흐림대구 3.1℃
  • 흐림울산 4.1℃
  • 구름많음광주 3.7℃
  • 흐림부산 5.7℃
  • 구름많음고창 3.0℃
  • 흐림제주 6.9℃
  • 맑음강화 0.5℃
  • 구름많음보은 1.6℃
  • 구름많음금산 2.5℃
  • 구름많음강진군 4.5℃
  • 흐림경주시 3.4℃
  • 흐림거제 4.9℃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메뉴

정치


[M영상]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윤핵관' 권성동 선출

“의원 모두가 원내대표라는 생각으로 임해야 당 승리 담보”

 

 

대표적인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로 분류되는 4선 권성동 의원이 8일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있었던 원내대표 선출 투표에서 102표 중 81표를 얻으며 경쟁자였던 조해진 의원(21표)을 60표 차이로 제치고 승리를 거뒀다.

 

권 원내대표는 “‘과연 정권교체가 가능할 것인가, 우리 당이 좌절하지 않을까‘하는 걱정 속에서도 우리 의원들의 역량을 총결집시켜 대(對)민주당 투쟁과 선거에서 당을 승리로 이끈 김기현 전임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 지도부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준석 대표도 세대 포위론을 주창하며 젊은 패기와 꾀 주머니로 대선을 잘 이끌어 우리에게 영광을 가져다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윤석열) 당선인을 옆에서 보면 좀 안 됐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며 “우리는 좋고 기쁘지만 본인의 업무가 너무 많아 조금 안쓰럽고 건강이 버텨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든다”고 했다.

 

그는 “제가 추구하는 정치적 야망과 포부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기쁘지만 앞으로 이 험난한 길을 어떻게 해쳐나갈 것인가에 대해 고민이 많다”며 “정치는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의원 한명 한명이 원내대표라는 생각으로 앞장서 참여하며 함께할 때 우리 당의 승리가 담보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막중한 책무를 안겨준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1년간 재미있게 원내 사령탑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