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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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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김은혜, 김동연 향해 ‘연일 귀 닫고 눈감은 채 선동에만 급급’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3일, 김동연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를 향해 "정책경쟁은 내팽개친 채, 연일 귀를 닫고 눈을 감은 채 선동에 나서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은혜 후보는 “김동연 후보가 자신의 SNS에 가짜뉴스로 여론을 선동하며, '공약파기', '구태정치' 운운했다”며 “도대체 몇 번이나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의지를 천명해야 그만둘 것인가. 심지어 어제는 윤석열 당선인이 직접 주민들께 '약속을 반드시 지킨다'고 말했다"고 못박았다.


김 후보는 또 다른 현안을 들면서 "171석 거대 민주당에게는 한 마디 말도 못하면서 아직 출범도 하지 않은 윤석열 정부 탓만 하고 있으니, 김동연 후보는 나중에도 내내 남 탓만 할 거냐”고 지적했다. 


특히 “수원 군공항 이전에 대한 저의 의지를 폄하한 대목에는 헛웃음이 나온다”며 "경선 때부터 수원 군공항으로 피해 받은 주민들의 고통을 너무나 잘 이해하기에 주민들 입장에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해왔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대체 무엇이 미온적이었고, 무엇이 말 바꾸기인가”라며 “오히려 제가 수원 군공항 이전과 남부 국제공항으로 호응을 얻자, 김동연 후보가 뒤늦게 공약을 따라 한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민의 삶을 위한 공약 베끼기라면 얼마든지 해도 좋지만, 근거없는 선동으로 도민을 혼란에 빠뜨려서는 안 된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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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구성원의 92.1%, “시민 100여명 국민평가단 사추위 반대”
연합뉴스법(뉴스통신진흥법) 개정 사원비상모임은 8~11일 연합뉴스 전사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원 92.1%가 '국민평가단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의 신임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합뉴스법 개정과 관련해 연합뉴스 사원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직접 수렴한 첫 설문조사다. 공식적인 조사 접수 루트 이외에 사원모임 이메일 등으로도 사추위 제도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접수됐다. 접수된 의견의 일부를 소개하면 △“국민의 돈으로 운영되고 공공성이 필요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은행 총재도 무작위 국민평가단이 뽑아야 하나” △“공영언론을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구호는 경영진 선임권을 주자는게 아니다. 언론이 정권의 편에 서지 않고 국민의 기본권과 삶, 민주주의의 가치를 위해 보도하자는 뜻이다” △“100명의 과학적, 논리적 근거는 무엇인가. 500명은 왜 안되는가, 통계적으로는 1000명은 돼야 한다” 등이었다. 이번 설문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성있게 평가단이 구성되겠느냐는 의구심도 많이 제기됐다. "노조가 모델로 삼는 프랑스의 AFP 통신도 CEO 선출시 일반 시민의 평가 절차가 있느냐"는 질문도 있었다. 사원모임이 조사한 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