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김동연 "아동이 존중받는 행복한 경기도...'어린이 5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가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야 우리 사회도 건강하고, 경기도의 미래에도 희망이 있다'며 어린이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어린이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방정환 선생님께서는 어린 사람도 한 명의 인격체로 존중받아야 한다는 의미로 ‘어린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임산부들이) 대도시 원정 출산하는 일이 없도록 경기도 시·군 중심으로 권역별 공공산후조리원 확충과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를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어 ▲출생 순간부터 건강한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공공 책임 강화’  ▲노는 아이 신나는 경기 혁신놀이터 ▲국공립어린이집·공공보육 이용률 50% 실현 ▲모든 시·군에 아동 돌봄센터 설치 ▲학대피해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 등 경기도의 어린이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특히, 세 자녀 이상의 가정에 적용되는 기존의 요금감면 제도를 두 자녀 이상으로 완화해 혜택을 현실화하고, 도내 민간산후조리원의 시설과 서비스에 표준화된 기준을 마련해 품질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시 자녀 당 100만 원, 쌍둥이의 경우 140만 원을 지원하는 ‘영유아 진료비 및 약제 치료비’를 쌍둥이도 차등 없이 자녀 당 100만 원씩 지원하겠다”면서 "부모의 야근, 양육자의 입원 등 긴급한 사정으로 아이를 돌보지 못하는 상황에 대비하도록현재 13개인 24시간 긴급 돌봄센터를 각 시·군마다 설치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끝으로 "학대피해 아동 쉼터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센터를 확충해 어린이가 존중받고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면서 "경기도의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며 충분한 권리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대한요양보호사협회 “수급자 또는 보호자 서명의무화 폐지 해야”
대한요양보호사협회(이하 협회, 회장 고재경)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 17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7월 1일을 법정 기념일인 ‘요양보호사의 날’로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성명에서 요양보호사는 기저귀 교체, 체위변경 등 강도 높은 업무에 시달리면서도 폭언과 폭력, 불안정한 고용 형태, 최저 임금 수준의 저임금과 낮은 사회적 인식에 따른 사기 저하 등 매우 열악한 근로 환경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요양보호사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요양보호사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요양보호사의 수급 부족이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의 인권을 보호하고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서명이 불가능한 수급자와 보호자에 대한 서명 의무 폐지를 촉구했다. 이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스마트 장기요양 앱’의 개편 과정에서 장기요양보험제도의 허술한 민낯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협회는 “수급자의 상당 수는 와상 상태, 인지능력 저하, 중증 치매 등으로 서명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있다. 그런데 수급자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