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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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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경제


낙월해상풍력, 태국 방콕은행장·비그림 회장 현장 방문

6000억원 이상 금융지원...낙월해상풍력 해상공사 현장 점검
국내 WTIV 한산 1호·현대 프론티어호 투입, 설치 공정 순항

 

낙월해상풍력 사업에 한화 6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하는 태국 최대 민간은행인 방콕은행 찻시리 소폰파닉(Chartsiri Sophonpanich) 은행장 등이 한국을 방문했다.


낙월해상풍력은 전남 영광군 낙월면 안마도·송이도 인근 해역에 조성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주도 해상풍력 발전단지로 공정률은 8월말 기준으로 62%에 달한다.


찻시리 소폰파닉(Chartsiri Sophonpanich) 은행장을 포함한 방콕은행 임직원, 낙월해상풍력 사업의 2대 주주인 태국 헤럴드 링크(Harald Link) 비그림파워(B.Grimm Power) 회장과 임직원 등 25명 규모의 출장단이 9일부터 13일까지의 일정으로 내한했다.

특히 방콕은행은 낙월해상풍력사업 준공시점까지 EPC 파이낸싱을 제공, 주요 기자재 발주와 건설을 가능하게 해 현재 공정률 62%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찻시리 소폰파닉 은행장과 헤럴드 링크 회장은 10일 낙월해상풍력 해상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목포신항만에서 벤시스(Vensys) 5.7MW 터빈을 조립하고 있는 현장도 둘러봤다.


낙월해상풍력은 현재 국내에 단 두 척뿐인 해상풍력 설치선박 한산 1호 및 현대 프론티어호가 모두 투입돼 올해 말까지 전체 364.8MW 중 91.2MW를 상업운전하고 단계적 부분 준공을 통해 내년 6월 말까지 전체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일을 기준으로 하부구조인 모노파일(GS엔텍 생산)을 전체 64기 중 33기가 설치 완료했으며, 풍력터빈 1기는 타워와 나셀 설치를 마치고 블레이드 설치 공정을 진행 중이다.


찻시리 은행장 등은 낙월해상풍력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현장을 확인하고, 해상공사를 담당하는 회사 및 관계자들과 함께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사를 통해 낙월해상풍력사업이 한국과 태국의 대표적인 협력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자고 다짐했다.


한편 낙월해상풍력 사업 법인인 낙월블루하트 관계자는 ”방콕은행과 비그림파워는 태국의 대표적인 은행과 에너지 기업“이라며 ”이들은 한국의 에너지고속도로 등 재생에너지 친화적인 정부정책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해상풍력뿐 아니라 다양한 재생에너지와 AI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확대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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