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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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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굴·홍합에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겨울에 급성위장염 발병 위험

굴, 홍합, 바지락 등 일부 수산물이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돼 식중독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서울 시내에서 판매 중인 7종의 수산물 100건에 대해 노로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검사한 결과 굴과 바지락, 홍합 등 총 4건의 수산물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에 급성위장염을 일으킨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수산물을 날것으로 먹으면 24~48시간 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 바이러스는 저온이나 영하의 온도에서도 감염력이 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유형 중 사람에게 식중독을 일으키는 GⅠ, GⅡ 유형이 굴 1건과 바지락 2건 홍합 1건에서 검출됐다. 키조개, 꼬막, 멍게, 해삼에서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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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