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3℃
  • 구름많음강릉 2.3℃
  • 구름많음서울 4.1℃
  • 구름많음대전 4.9℃
  • 구름많음대구 3.3℃
  • 울산 3.4℃
  • 맑음광주 4.7℃
  • 구름조금부산 5.1℃
  • 흐림고창 2.4℃
  • 맑음제주 11.3℃
  • 구름많음강화 2.2℃
  • 구름많음보은 3.6℃
  • 구름조금금산 0.2℃
  • 맑음강진군 6.7℃
  • 구름많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5.6℃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3일 토요일

메뉴

경인뉴스


김은혜-오세훈 원팀, ‘경기-서울 상생발전 정책협약’ 체결

"GTX노선 조기완공 등 함께 잘 사는 경기.서울 만들겠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함께 잘 사는 경기.서울’을 천명하고 손을 맞잡았다.

 

두 후보는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경기-서울 상생발전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GTX노선 조기완공과 광역버스 노선 신설‧증편, 친환경 정책협력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은혜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경기도와 서울은 교통, 주거, 문화 등을 공유하고 있는 하나의 공동생활권으로 각종 현안사업들의 해결을 위해 긴밀한 공조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이번 협약이 경기도민들의 어려운 출퇴근 여건을 개선하는 전환점이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후보도 “광역버스 등을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께 최대한 편의를 보장해드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오늘 협약식의 가장 큰 의미라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서울, 경기가 협조적 분위기일 때 의미있는 성과가 났던 만큼 김 후보와 함께 일을 할 수 있게 된다면 경기도민에게 큰 혜택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두 후보는 ▲GTX노선 조기완공, 서울시 도시철도 노선의 경기도 연장 및 급행화 ▲경기도-서울 간 광역버스, 심야버스 노선 신설‧증편 ▲서울경계구간 교통체증문제 해소 및 환승정류소 등 교통편익시설 환경개선 ▲맑고 깨끗한 대기질 개선을 위한 노후경유차 관리 등 친환경 정책의 협력을 약속했다.
 

또 ▲한강과 한강지천에 대한 생태환경의 보전 및 수질개선으로 쾌적한 환경구축 ▲광역재난재해의 신속대응을 위한 종합대응시스템 구축운영 ▲서울시와 경기도의 디지털플랫폼 행정을 활용한 생활체감형 서비스 공동 제공 ▲판교-과천과 서울동남권을 연계한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 ▲노인, 아동, 장애인의 복지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 9가지 협력 방안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김은혜 후보는 “오늘 정책협약으로 경기도와 서울을 하나로 엮는 광역교통망 구축 등 도민의 숙원사업 해결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며 “무엇보다 경기도민의 출퇴근이 개선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면서 경기도민과 서울시민의 편리한 삶을 위한 과제들은 ‘김은혜-오세훈’ 원팀이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연합뉴스 구성원의 92.1%, “시민 100여명 국민평가단 사추위 반대”
연합뉴스법(뉴스통신진흥법) 개정 사원비상모임은 8~11일 연합뉴스 전사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원 92.1%가 '국민평가단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의 신임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합뉴스법 개정과 관련해 연합뉴스 사원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직접 수렴한 첫 설문조사다. 공식적인 조사 접수 루트 이외에 사원모임 이메일 등으로도 사추위 제도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접수됐다. 접수된 의견의 일부를 소개하면 △“국민의 돈으로 운영되고 공공성이 필요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은행 총재도 무작위 국민평가단이 뽑아야 하나” △“공영언론을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구호는 경영진 선임권을 주자는게 아니다. 언론이 정권의 편에 서지 않고 국민의 기본권과 삶, 민주주의의 가치를 위해 보도하자는 뜻이다” △“100명의 과학적, 논리적 근거는 무엇인가. 500명은 왜 안되는가, 통계적으로는 1000명은 돼야 한다” 등이었다. 이번 설문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성있게 평가단이 구성되겠느냐는 의구심도 많이 제기됐다. "노조가 모델로 삼는 프랑스의 AFP 통신도 CEO 선출시 일반 시민의 평가 절차가 있느냐"는 질문도 있었다. 사원모임이 조사한 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