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 ‘청년면접수당 확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청년면접수당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무전무업(無錢無業)’이라는 신조어가 심심찮게 보인다”며 “좁아진 취업문 탓에 경쟁이 더욱 치열해져 청년들의 구직 준비 비용도 늘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가 언급한 ‘무전무업(無錢無業)’은 ‘돈이 없으면 취업도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학시험 응시나 수강료, 면접복장(정장) 등 구직과정에서 드는 비용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느끼는 취업준비생들의 현실을 자조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청년들의 구직준비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에서는 2020년부터 만 18세~39세 청년들에게 ‘청년면접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면접 과정에서 드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기업의 면접비 지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된 대표 청년 정책이다.

 

김 후보는 “청년 여러분들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구직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청년면접수당의 지급 건수를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현행 연간 최대 6회(30만원)를 지원하고 있는데, 이를 10회(50만원)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청년들의 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후보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 과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취업 지원 정책의 이행 의지를 강조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대한요양보호사협회 “수급자 또는 보호자 서명의무화 폐지 해야”
대한요양보호사협회(이하 협회, 회장 고재경)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 17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7월 1일을 법정 기념일인 ‘요양보호사의 날’로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성명에서 요양보호사는 기저귀 교체, 체위변경 등 강도 높은 업무에 시달리면서도 폭언과 폭력, 불안정한 고용 형태, 최저 임금 수준의 저임금과 낮은 사회적 인식에 따른 사기 저하 등 매우 열악한 근로 환경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요양보호사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요양보호사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요양보호사의 수급 부족이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의 인권을 보호하고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서명이 불가능한 수급자와 보호자에 대한 서명 의무 폐지를 촉구했다. 이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스마트 장기요양 앱’의 개편 과정에서 장기요양보험제도의 허술한 민낯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협회는 “수급자의 상당 수는 와상 상태, 인지능력 저하, 중증 치매 등으로 서명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있다. 그런데 수급자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