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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김동연, '생활밀착형 교통정책 공약’ 발표...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가 시내버스 요금 인하, 택시 환승할인제 도입 등 생활밀착형 교통정책을 25일 발표했다.

 

 

김 후보는 경기도의 교통 여건을 서울 이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하며 "버스, 택시, 철도 교통문제를 확실히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생활밀착형 교통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의지를 발표하며, ▲시내버스 요금 서울 수준 인하 ▲취임 즉시 버스·택시 늘려 생활교통 정상화 ▲택시 환승할인제 도입 ▲모두를 배려한 버스로 보편적 이동권 확보 ▲철도 추진 속도 가속화 등을 제시했다.

 

또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운행 횟수가 줄어든 버스를 완전 정상화하고, 심야버스의 운영시간 연장 및 노선 확대와 현 90개인 심야버스 노선 운영시간을 연장과 신규노선을 발굴, 공공형 심야 택시 운행으로 교통난을 해소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택시를 준 대중교통으로 활용하여 버스·지하철과 택시 간 전액 환승할인제를 시행해 택시를 단거리 이동수단으로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밖에도 ▲대용량 휠체어 공간이 확보된 2층 전기버스 확대도입 ▲출 퇴근시 전세버스 추가 투입 ▲전기저상버스를 시내버스와 더불어 마을버스까지 대폭 확대 등으로 어른신들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확실히 확보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은 지난 2019년 9월 1천250원에서 1천450원으로 200원 오른 바 있다.

 

이에 김 후보는 시내버스 준 공영제 도입을 통해 시내버스 요금“200원 인하를 추진하면 연간 1천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하며 생활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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