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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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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손톱 밑 가시’ 힐링캠프 성과 가시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결과 보고회에서 밝혀

1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손톱 및 가시 처리 결과 보고회’에서는 지난 한 달 동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추진한 중기 손톱 밑 가시 뽑기 노력의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영 부위원장, 이현재 경제2분과 간사 등 인수위 인사를 비롯해 기획재정부·지식경제부·국토해양부·보건복지부·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조달청·중기청·병무청 등 정부기관 실무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중기중앙회를 통해 총 299건의 건의사항을 받은 인수위는 이를 주제별로 305개로 나눠 해결 방안을 고민했다. 94건에 대해 건의를 수용하고 개선 작업을 시작했거나 추진하기로 했으며, 146건은 추진을 검토 중이다. 23건은 이미 개선 제도가 시행 중이고, 41건은 공익과 상충되는 등 문제가 있어 개선을 보류하기로 했다.

대형 건설사들이 중소 하도급업체를 대상으로 횡포를 부리는 빌미를 제공했던 정부 공공 건설사업 분리발주 금지조항도 폐지될 전망이다.

이현재 경제2분과 간사는 “중소업체가 대형 건설사부터 부당한 단가 인하, 대금 지급 지연 등 피해를 입으면서 갑을관계 때문에 말도 못하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 공사 분리 발주 원칙을 법제화할 것”이라며 “국가계약법 및 시행령을 개정해 이행강제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중기·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기 위한 ‘손톱 밑 가시 힐링센터’를 중앙회 12개 지역본부 및 6개 지부에 설치한다. 센터는 현장의 목소리를 접수해 정부부처에 전달하는 역할과 개선사항을 홍보하는 등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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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