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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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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광장 “日다케시마의 날 철회하라”

재향군인회, 성남독도수호대, 시민 ‘규탄대회’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지정과 행사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대회가 22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성남시장, 성남시 재향군인회, 성남독도수호대,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규탄대회는 일본 정부를 비난하는 “다케시마의날 행사 철회” 구호 제창과 함께 시민들의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조정연 성남시재향군인회장은 이날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규탄한다” 면서 “행사 철회와 함께 총리직속 독도전담부를 해체하라”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일본 시마네(島根)현 당국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주최하고 여기에 중앙정부 관계자가 참석하는 것은 한 일 우호증진을 위해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면서 “일본은 다케시마의날 행사를 전면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이 시장은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은 시민들과 함께 ‘독도사랑 태극기 퍼포먼스’에 동참해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대해 강한 규탄의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은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시마네현 고시 40호로 편입한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05년 다케시마의 날(2.22)을 제정한 이후 지금까지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 주장의 수위를 한층 더 높여 한일 관계에 악영향이 우려된다.

성남시는 2011년 6월 울릉군과의 자매결연이 계기가 돼 독도사랑 운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십여 차례에 걸쳐 시청사에서 독도 최초주민 생활자료전, 독도 사진전, 자료전, 학술세미나, 독도 실시간 영상송출, 성남에서 만나는 독도사랑 체험전 등 독도 관련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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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조노, 11일 무기한 총파업 돌입…성과급 정상화 협상 결렬
철도조노가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가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10일 본교섭을 벌였으나 30여분 만에 결렬되면서다. 이날 노사는 오후 3시부터 본교섭을 벌였으나 '성과급 정상화' 안건이 이날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상정되지 않으면서 최종 결렬됐다. 이번 파업 참여 예상 인원은 조합원 2만2000여명 가운데 1만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필수 유지 인원은 1만2000여명이다. 노조는 올해 임금교섭 과정에서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고속철도 KTX와 SR 통합방안이 발표되면서 가장 큰 쟁점은 '성과급 정상화'가 꼽힌다. 노조는 기본급의 80%만을 성과급 지급 기준으로 삼고 있는 현 상황을 정상화하는 게 최우선이라는 입장이다. 지난해 12월 철도 파업 때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문제 해결을 약속하고 민주당 중재로 파업에 복귀했지만 기획재정부가 문제 해결을 가로막고 있다고 노조 측은 주장했다. 노조 측은 "기재부의 승인 절차만 남았는데 기재부의 묵묵부답 속에 철도공사는 올해도 수백억 원의 임금을 체불했다"며 "기재부가 '성과급 정상화' 약속을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