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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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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경기아트센터, 국내 공공극장 최초 ‘화장실 몰래카메라 상시 감시 시스템’ 도입

경기아트센터, ‘안심 화장실 만들기 캠페인’시행
세연네트웍스·MCT·(주)지슨과 업무협약 체결


경기아트센터는 12일 MCT, 세연네트웍스, (주)지슨과 함께 ‘안심화장실 만들기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 및 업무협약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공공장소 내 불법촬영 근절 필요성에 대한 공감에서 비롯됐다.

경기아트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참여 기업과 함께 국내 공공극장 최초로 공연장 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상시 감지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지난 10월 7일에는 시범적으로 센터 소극장 여자화장실에 상시감지시스템을 설치했다. 극장 내 설치되는 시스템은 (주)지슨이 개발한 'ALPHA-C' 시스템으로, 열 탐지 방식을 이용한 일 24시간, 1년 365일 내내 작동하는 첨단시스템이다. 

 

기존 휴대용 탐지기에 비해 불법 촬영 감시 및 예방 효과가 높아 관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공연장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경기아트센터는 소극장 뿐만 아니라 공연장 내 모든 화장실로 상시감지 시스템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보다 많은 공공 공연장이 안심 화장실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협약 참여 기업들과 함께 공연장 내 화장실에 몰래카메라 상시감지 시스템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라며, “첨단시스템 도입을 통해 불법 촬영을 예방하고, 관객과 방문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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